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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서울로 출퇴근하시는 직장인, 학생분들! 내일부터 k패스 신청이 시작됩니다. 알뜰교통카드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k패스가 공식 출시하는데요. 내일부터 신청해 5월 1일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k패스 신청방법과 기후동행카드와 경기도, 인천시에서 출시한 교통 할인카드까지 비교해 나에게 딱 맞는 교통카드 고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k패스는 4월 24일 수요일부터 신청가능하니 빠르게 신청해 5월 1일부터 바로 사용해 보세요!
- 서울에서 월 대중교통비 8만 원 이상을 쓴다면 기후동행카드를 추천드립니다.
- 서울에서 거주하면서 경기도나 인천으로 출퇴근, 통학하는 경우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는 k패스가 유리합니다.
K패스 란?
k패스란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입니다. 참여 카드사별로 카드 이용 실적에 따른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하니 이용자들의 교통비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 같습니다.
K패스 신청방법
카드 발급 신청은 각 카드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패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k패스 카드 발급뿐만 아니라 알뜰교통카드 회원 전환 또는 k패스 신규 회원가입을 반드시 진행해야 합니다.
-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 중이라면 알뜰카드 앱 또는 누리집에서 간단한 회원 전환 절차를 거쳐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신규 회원이라면 알뜰카드 홈페이지에서 k패스 신규 회원가입을 반드시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k패스 참여 카드사는 신한, 우리, 하나, 비씨, 삼성, 현대, 케이뱅크, 기업은행, 국민, 농협, 이즐, 카카오페이, DGB유페이, 광주은행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사용 중이신 분들은 알뜰교통카드도 k패스 이용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K패스 vs 기후동행카드
k패스, 기후동행카드, 더경기패스, 인천아이패스 등 현재 발급가능한 수도권 광역 교통카드는 4가지로 각 카드마다 혜택이 다르고 적용되는 부분이 달라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나에게 딱 맞는 카드를 골라보시기 바랍니다.
서울거주자
국토부에서 출시한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 서울에서 월 교통비 8만 원 이상 지출 시 기후동행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 서울에서 경기도나 인천으로 출퇴근, 통학하시는 분들은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는 k패스를 추천드립니다.
기후동행카드는 65,000원으로 월 무제한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지만 광역버스, 신분당선, gtx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서울 내에서 출근, 통학을 하시는 분들이 이용하기 적합하며,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출퇴근하시는 분들은 k패스를 추천드립니다.
인천, 경기거주자
광역버스나 신분당선, gtx를 자주 이용하는 인천, 경기거주자 분들은 더 경기패스와 i패스 혜택이 더 좋습니다.
- 더 경기패스 : 월 15회 이상 무제한 환급, 30% 환급대상인 청년 (19~39세) 연령 연장
- i 패스 : 횟수 무제한에 청년층 연령을 확대, 65세 이상 환급 혜택 30% 제공
오늘은 교통비를 줄여줄 4종의 교통카드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k패스, 기후동행카드, 더 경기패스, i패스 4종 중 어떤 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할지 선택하셨나요? 현명한 판단으로 교통비 절감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